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메리카 원주민 (문단 편집) == 북미 원주민 복권과 대중문화 == 미국의 원주민 학살과 문화 파괴는 실로 경악스러울 정도로 주도면밀했기 때문에 원주민의 인구는 매우 빠른 속도로 줄었고 그들의 문화는 철저하게 파괴당했다.[* 이는 미국 백인이 계속되는 이민 유입으로 인구가 증가하여 원주민을 인구에서 압도했기 때문이다.] 그리고 '''그러한 학살과 문화 파괴는 미국 정부의 주도로 인해 백여 년이 넘도록 철저히 외면당했다.''' 미국 정부는 [[2010년]] 5월 20일 통과된 아메리카 원주민에 대한 폭력 행위(전쟁 포함)와 잘못된 정책에 대해 처음으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였고, 원주민 자치구가 빈곤과 질병, 법의 보호로부터 방치된 부분들에 대해서 바로 잡겠다고 약속했다. 원주민 자치주는 미국 법 효력이 발생하지 않아 마약, 폭력 문제가 많이 발생했는데, 오랫 동안 방치되다 보니 많은 문제점이 도출되었다. 새로운 결의안에 따라 원주민 부족들은 자체적으로 치안대를 조직해 치안을 잡으며 범죄와 싸울 수 있는 권한이 확대되었다고 한다. 또한 교과서 개정 작업 등을 통해 자신들의 과거를 올바르게 반영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. 헐리우드도 오랫동안 그들을 죄 없는 백인을 총을 들고 납치하고 죽여서 머리가죽을 벗기는 것으로 왜곡시켜 왔으며, 처음으로 진실을 그려냈던 영화 '[[솔저 블루]]'에 대하여 외면하였던 바 있다. 이 영화는 [[1970년]] 영화로, 백인들이 원주민들을 학살하고 팔다리를 잘라내고 머리가죽을 벗기며 좋아하는 끔찍한 영화. 당시 미국에선 무수히 삭제되었고 일부 [[주(행정구역)|주]]에서는 상영이 금지되었으며 왜곡이라고 버럭거렸으나, 감독인 랄프 넬슨은 '''"이게 바로 미국의 진실이다!"''' 하면서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다.[* 실제로 머리가죽(두피)을 벗겨내는 잔학 행위는 원주민들이 아니라 '''백인들이 먼저, 그리고 더 심하게 저질렀다.''' 시초부터가 멕시코를 넘나들며 말을 훔치던 아파치, 코만치족 원주민들을 죽이고 그 근거로 가져오라고 했던 게 바로 저 머리가죽이었기 때문이다. 인디언들도 저지른 적이 있지만 죽은 자의 시신을 욕보이는 것은 종교적으로 좋지 않다고 하지 않았다. 다만 '눈에는 눈, 이에는 이', 즉 복수로써 되갚아 줄 목적으로 이루어진 적은 꽤 있다.] 그도 그럴 것이 이 영화 토대가 된 학살사건 역시 분명히 실화이기 때문이다. 무기도 없던 원주민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하여 1850년대 미국 정계에서조차 너무 가혹하다고 반발하던 의견까지 나올 정도였으니까. 한편으로는 1960년대 이후 [[할리우드]]에서 [[서부개척시대]]와 [[서부극]]에 대한 자기 반성의 일환으로 수정주의 서부극이란 개념이 나타났고, 이로 인해 한동안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하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매우 평화롭고 이상적인 부족 사회로 묘사된 바 있다. 그 정점이 바로 [[케빈 코스트너]]의 [[늑대와 춤을]]. 하지만 1990년대 이후엔 수정주의 서부극도 원주민들을 지나치게 비현실적으로 묘사했다는 비판을 받게 되고,[* 이게 왜 문제나면 아메키라 원주민의 사회도 그냥 똑같은 인간 사회고 서양중심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[[오리엔탈리즘]]의 영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. 개화기 조선에 왔던 유럽인들도 조선을 '고요한 아침의 나라'라고 부르면서 지극히 평화주의적이고 소극적인 민족으로 서구 사회에 소개했었다.] 이후의 영화에선 더 현실적인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다. 애니메이션의 경우도 비록 직접 대놓고 원주민 문제를 다루지는 못했으나, 우주라는 조건으로 비유해서 [[우주보안관 장고]]로 원주민과 서부 개척자 간의 갈등을 다루기도 했다. 외계에서 온 종족을 백인, 뉴 텍사스 토착민들을 아메리카 원주민에 비유했다.[* 퍼즈와 동족 프레리인들은 지구인에 맞서고자 모여 전쟁을 벌일 준비를 한다. 이를 막으려던 장고 앞에서 퍼즈가 하던 대사가 이렇다. '''"보안관님! 우리도 지구 역사를 듣고 좀 아는데, 지구 어느 나라는 인디언이라는 신대륙 사람들을 마구 괴롭히면서 기어코 그 땅을 빼앗은 적 있었다죠 ? 지금 우리들이 그 인디언처럼 될 듯 싶은데 우린 그렇게 순순히 우리 별을 빼앗기지 않을 겁니다."''' 개그 캐릭터인 퍼즈도 이때만은 전혀 안 웃기게 나왔었다.] 대부분의 원주민들은 '''그나마 다시 살아가는 중'''인 정도지만, 웨스 스투디 등 그나마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카지노나 연예계 쪽으로 진출한다. 드물게는 의사나 교사, 소방관, 경찰 같은 공무원도 있다는 듯. 또한 [[엘리 파커]]나 [[어니스트 에반스]]처럼 군대에 복무하여 능력을 인정받거나 공을 세워 출세하는 사람들도 많다.[* 미국도 인디언들의 군 복무에 매우 환영했던 지라 인디언 들의 군복무가 많이 이루어졌다. 인디언들로서는 군에 복무하면서 안정적인 급료를 받으며 생활할수 있는 것이 좋았고 정부와 군 입장에서는 그들이 군대를 넘어서서 미국 시민의 일원으로 들어오는 것에 대해 매우 흡족해 했다.] 현재 미군의 일부 장비들에도 [[제2보병사단(미국)]] 인디언헤드, 수송헬기 [[CH-47]] 치누크, 스텔스 초퍼 [[RAH-66]] 코만치, 공격헬기 [[AH-64]] 아파치, 취소된 공격헬기 [[AH-56]] 샤이엔, 중수송헬기 [[CH-54]] 타헤, 정찰헬기 [[OH-58]] 카이오와, 다목적 헬기 [[UH-1]] 이로쿼이, 첩보선 푸에블로 호, 초음속 순항 미사일 [[SM-64 나바호]] 등 코드네임으로 원주민 부족 이름이 붙는 경우가 있다. 미국과 캐나다 정부에서는 원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각종 행사와 공식 회의 등을 만들어 원주민들의 인권시장과 복권을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. 대표적인 것이 북미에서 가장 큰 원주민 축제인 [[파우와우]] 축제. 한국에서는 아직 '인디언'이란 표기가 더 익숙하며, 자연친화적이고 평화로운 삶을 동경하는가 하면 [[일제강점기|타 민족에게 농락당한 비슷한 역사]]로 피해자인 원주민들을 동정하고 안타깝게 여기기도 한다. 인디언 텐트나 복장도 쉽게 구할 수 있고, 시애틀 추장의 연설문이나 북미 원주민 전설, 이야기, 어록 등은 교양 서적이나 [[TV동화 행복한 세상]] 등에서 다뤄지기도 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